/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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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15일 금융기관 공동으로 시행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커피 쿠폰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의 개인형 IRP와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개인형 IRP는 우리은행 WON뱅킹 및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DC형 퇴직연금은 영업점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일인 10월 15일에 이전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10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계약이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만5000명에겐 커피와 케이크 쿠폰을 제공한다. 계약이전 금액이 100만~5000만원 미만인 고객 14명에겐 최대 5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인 고객 14명에겐 최대 10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다수 금융기관이 함께 준비 중으로 이벤트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WON뱅킹에서 개인형 IRP에 가입하면 자산·운용관리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고객들이 수익률 증대와 노후 준비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우리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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