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서 개최
물산업 창업생태계 확장에 박차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에서 ‘물산업 창업혁신 포럼·IR’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SIW에서 공사는 창업지원 홍보관 운영과 함께 이러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물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참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는 대전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하에 열리는 '지역 골목형 거리 축제'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투자자 및 전국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밋업(Meetup)’,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공사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궁동로18번길 34, 2층에서 ‘K-water 창업지원 홍보관’을 열고 예비창업가 및 투자유치, ESG 경영전략이 필요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외에도 정부와 공사의 기업 지원제도 소개, 창업 전주기 성장 지원 전략 홍보 및 참여형 이벤트 등도 열린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 대학로99 소재 팁스타운에서 ‘물산업 창업혁신 포럼’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유용균 AI프렌즈 대표와 김성훈 한국수자원공사 AI 연구센터장의 인공지능(AI) 분야 특강,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와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의 기후위기 및 에너지 분야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이 함께하는 ‘패널토크’도 순서대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 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일부 행사는 사전등록이 필요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유망 창업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인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