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95명의 국민은행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고객언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짐에 따라 KB금융은 직원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자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고객언어' 교육을 포함했다.
이번 교육에서 KB금융은 지난 5월에 발간한 'KB고객언어 가이드'에 기반해 '고객언어'의 중요성과 '글쓰기 10대 원칙' 등을 소개했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KB금융이 현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KB고객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졌다"며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 언어를 어떻게 고객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전할지를 주제로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issue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