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조아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앞세워 '푸빌라 게임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모바일 게임 출시로 캐릭터와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 모두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 게임관을 개편해 푸빌라 게임 시리즈를 출시한다.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의 여유 시간 혹은 식당가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에 게임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게임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내 고객 유입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신세계백화점 측 설명이다.
푸빌라 게임랜드의 신규 콘텐츠로 '푸빌라팡'을 선보인다. 제한 시간 안에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매칭해 터뜨리는 간단한 방식으로 게임을 통한 쇼핑 혜택도 제공된다.
한 게임에서 1500점 이상 달성시 룰렛 참여권을 획득하게 되며 룰렛 결과에 따라 F&B 3000원 혹은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주간 랭킹 30위 안에 드는 상위 30명 고객에게는 최대 신세계백화점 리워드 3만 포인트까지 당첨 가능한 룰렛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막대를 움직여 푸빌라 공을 튕겨내는 게임인 '푸빌라 랠리'도 준비돼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쇼핑 혜택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자 신세계백화점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이용한 모바일 앱 게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신세계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