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로 접수
올림픽파크 포레온 746가구 신규 공급
강일지구 등 재공급 예비입주 107가구 모집
서울시 6개 자치구 내 7개 20개 단지 대상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7일 '제44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가구 수는 총 853가구로 올림픽파크 포레온 신규 공급 등이 포함돼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재건축·재개발 매입형 올림픽파크 포레온 1개 단지 ▲강동구, 마포구 등 서울 6개 자치구 7개 지구 및 20개 단지 등이다.

신규 공급 세대 수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46가구, 재공급은 강일·상암2지구 등 서울시 6개 자치구의 7개 지구, 20개 단지 내 공가가 없는 단지에서 사전 대기자 선정을 하는 예비입주자 107가구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또 유형별로 소득, 부동산, 자동차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하며, 신청 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또는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 등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특별 공급의 입주자격은 우선공급 대상의 경우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고령자, 다자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등이어야 하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일정은 청약의 경우 순위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SH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수가 공급 가구 수의 200%를 초과할시, 후순위 신청 접수는 접수되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8월 9일, 신규단지 입주(예정)는 올해 12월부터다.

당첨자 발표일 및 단지 배치도, 평면도,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는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3의 2호에 의거 전세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체의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이 없으니, 시민께서는 이와 관련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H는 주거 복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공급과 함께 서울시 및 유관 기관들과 서울-지방상생형 순환주택사업 '골드시티'의 추진을 위한 관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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