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림동에 '건강해효(孝)' 부스 설치
노인 100여명 대상 건강 측정, 상담 시행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이 19일 노·경 합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중림동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의사 및 간호사 등 직원들은 이날 현장에 '건강해효(孝)' 부스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 상담을 시행했다.
상담에서는 혈압·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들을 소개하고 관절 패치 및 로션을 제공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도록 건강 지키미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중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배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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