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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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제주삼다수가 국민 가수로 우뚝선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후  주문이 폭주 하는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9일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의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직전 2주(2월29일~3월13일)약 5배 증가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를 위해 2019년부터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50대 여성 고객의 비중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2배를 웃도는 108.5%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의 일 평균 주문 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했다.

가정배송 앱의 5월 말 기준 회원 수는 36만9000여명으로,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다.

임영웅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1위에도 등극,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임영웅은 한국갤럽이 202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10.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유(IU, 9.0%), 방탄소년단(BTS, 4.9%), 나훈아(4.0%), 뉴진스(NewJeans, 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이상 2.4%), 블랙핑크(BLACKPINK, 2.2%)가 10위권에 들었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우뚝 섰다. 

한편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에는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김수현이 6.4%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남궁민, 김지원(각 2.9%), 차은우, 김남주(각 2.7%), 최수종(2.5%), 송중기(2.3%), 최불암(2.2%), 고두심(2.0%), 김고은(1.8%) 순서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천만영화 '파묘'에 출연한 최민식(8.1%)이었다. 이어 마동석(7.1%), 송강호(7.0%), 이병헌(4.7%), 정우성(4.2%), 이정재, 황정민(각 3.7%), 김혜수, 김고은(각 3.4%), 손석구(3.1%)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은 유재석(35%)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엽(8%), 강호동'(7%), 박나래(4.3%), 이경규(4.1%), 장도연(3.1%), 이수근(3.0%), 탁재훈, 전현무(이상 2.3%), 김준호(2.2%)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은 유재석이 꼽혔다. 유재석은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을 비롯해 신동엽·강호동·이경규는 지난 20년간 네 차례 조사 모두 10위 안에 들었고, 장도연과 탁재훈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만화가·웹툰작가는 기안84(30%), 허영만(6%), 이현세(3.0%), 박태준(2.3%), 주호민(1.8%), 이동건(1.7%), 이말년(1.2%), 조석, 야옹이(각 1.1%), 강풀(1.0%) 순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는 쯔양(5.2%),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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