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박차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3일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스인프라 건설공사 설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건설본부를 비롯해 각 지역 건설사업단 직원 및 설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각 사업장별 설계 관련 중점안건을 공유하고 설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주요 논의로는 ▲최신 설계기준 개정사항 공유 ▲시공성 향상을 위한 대안 공법 검토 ▲현장 적용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추진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 등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는 총 21건의 안건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개선사항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설계 시공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개선사항에 대한 적용 결과를 공유하고 설계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배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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