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경수로형 100㎾급 원전
2014년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3366일 무고장 안전운전 이어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신월성 1호기(오른쪽)의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신월성 1호기(오른쪽)의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가 7일 신월성 1호기에 대한 발전 중지 및 제8차 계획예방정비 착수에 돌입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급 원전으로 이날 오전 10시 3분 발전을 중지했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2014년 1월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3366일 동안 7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원전이기도 하다.

한수원은 신월성 1호기의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원전의 안전성 및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점검해 다음달 22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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