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SMR, 대구에 건립 추진' 보도 해명
"부지적합성 등 여러 요건 확인 절차 거쳐야"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대구 소형모듈원자료(SMR) 건립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대구시와 건립 관련 타당성 조사를 협력할 예정"이라 해명했다.
이날 한국일보는 보도를 통해 "내륙도시 대구에 국내 1호 소형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대구시와 혁신형 SMR 활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에너지 다소비 기업 및 지자체들과 타당성 조사 등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형 SMR 건립 추진을 위해서는 부지적합성, 환경영향, 냉각수 공급방안 등 여러가지 요건들을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현재 개발 중인 혁신형 SMR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대구시와 협력할 예정"이라 답했다.
배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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