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개최
제품전시 및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행사 운영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이화여자대학교 등 서북권 5개 대학과 서대문구가 참가하는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SSuF 2024, Sinchon Start-up Fair 2024)’가 오는 8일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는 창업기업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장으로 선도적 플랫폼형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진정한 S(Self)=나’를 찾는 여정을 콘셉트로 하며, 창업기업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져 상생하는 대규모 거리축제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서대문구의 공동주관으로, 명지전문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서북권 대학교의 창업팀들과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창업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일반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서비스 및 제품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동시에 지역 내 창업기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촌 현대백화점에서부터 연세대학교 정문 앞 새마을금고 신촌지점까지 이어지는 차없는 거리에서 스타트업 기업 제품전시,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이벤트, 플리마켓 등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번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데모데이 IR 피칭대회, CEO 특별강연 등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장은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자 고군분투 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는 그 무엇보다 가치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 창업 클러스터의 입지를 확고해 신촌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상을 이롭게 할 서비스와 제품들을 더 많이 창출해 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람회 입장 시 배부하는 ‘미션 종이’에 적힌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캐리커쳐, 타로카드, 퍼스널 컬러 등의 이벤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