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대구 밀알반야월점에 임직원 물품 기부

지난 24일 대구 동구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에서 양기철 한국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왼쪽 여섯번째)과 공사 임직원 및 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지난 24일 대구 동구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에서 양기철 한국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왼쪽 여섯번째)과 공사 임직원 및 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4일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고 31일 이같이 밝혔다.

대구 동구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과 함께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시민 또는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의 물품을 모아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밀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수거해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렇게 최종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0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5명을 비롯한 장애인 총 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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