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협력사간 안전 협력체계 강화, 대국민 안전 캠페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수원과 협력사간 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및 현대건설 등 30여개 기업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 및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한수원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현재 시행 중인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협력사와의 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했다.

또 한수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정원호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경영단장은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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