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5일까지 임직원 대상 ESG경영 내재화 행사
친환경 에코카페, 옥스팜 트레일워커 기부 펀딩 등 실시
“ESG경영 적극 실천해 지속가능 경영 추진”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각종 행사를 잇따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SH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에 참여해 ESG경영 관련 임직원 팀워크를 다지고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영국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주관하는 행사로 100km, 50km, 25km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해 4인 1조가 트레일 러닝을 완주하는 경기다.
팀별로 주변인들의 기부펀딩을 받으며 진행하는 이 경기는 후원금을 모아 세계 빈곤 문제 해결에 쓰인다.
이번 대회에는 심우섭 기획경영본부장, 한성욱 노동이사, 조경태 대리, 유재민 신입사원 등 4인이 참가해 인제 둘레길 25km 구간을 완주했다.
이와 관련 SH는 지난달 26일 ‘옥스팜 트레일워커 캠페인’ 참가팀을 응원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열고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임직원 약 80명이 참여해 후원금 100만원 이상이 모였다.
또 SH는 지난 2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임직원 ESG 실천 다짐 모으기!’ 및 ‘친환경 에코 카페’ 등을 열었다.
SH는 앞으로도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각종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내재화된 ESG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내·외부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 선도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