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수진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가 지역맥주의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제8차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소규모 양조장들과 그 곳에서 만들어진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직영점을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15곳의 브루어리가 참가하여, 소비자들에게 약 60여종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이번 8회차 행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펀더멘탈 브루잉’과 함께 한다. 펀더멘탈 브루잉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늘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양조장으로 운영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8회차 행사에서는 펀더멘탈 브루잉에서 제조한 4종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가볍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디스코 더블드라이호핑 세션’, 청포도의 싱그러움과 산미를 느낄 수 있는 ‘봉봉 세종’, 스타우트 맥주면서 황금빛을 띄는 ‘아수라 화이트 스타우트’, 새콤하고 상큼한 사워 에일 ‘피지 베를리너 바이세’를 판매한다.
펀더멘탈 브루잉 김장희 대표는 “생활맥주의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는 지역 양조장들이 자체 생산한 수제맥주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성 있고 품질 좋은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용 수제맥주 4종은 생활맥주 직영점 12개 매장(여의도점, 종각점, 종로구청점, 북창동점, 광화문점, 삼성코엑스점, 서래마을점, 서대문점, 옥수역점, 서울대입구역점, 분당정자SK점, 판교역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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