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 확산에 도로교통공단과 협력체계 구축

(왼쪽부터) 지난 13일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물절약 협력 및 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과 노명진 도로교통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왼쪽부터) 지난 13일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물절약 협력 및 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과 노명진 도로교통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3일 도로교통공단과 ‘물절약 협력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정부와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 등을 통해 물의 가치 확산 및 물 수요관리 체계구축을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회, 지자체, 대학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물 절약 사업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물 사용시설을 조사·진단해 공단의 물절약 사업을 지원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방송매체인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물 절약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물 절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물그릇을 확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이라 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이 모범사례가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다른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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