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 맞아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대상
카네이션, 지역 농산물 전달…상생·협력에 노력

8일 경남 진주시 가좌1 영구 임대단지 주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과 입주민이 카네이션 및 건강 기원 물품 전달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8일 경남 진주시 가좌1 영구 임대단지 주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과 입주민이 카네이션 및 건강 기원 물품 전달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임대주택 노인가정에 카네이션 및 건강 기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경남 진주시 가좌1 영구 임대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대주택에 입주한 노인가정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H는 이날 영구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 등 입주민 560여명을 만나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지역 생산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

또 노인가정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단지 경로당에 안마베드도 설치했다.

단지 내 최장수 노인인 박순자 어르신(95세)은 “어버이날 선물과 꽃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맞춤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H는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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