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서약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6일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이같이 밝혔다.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서약식에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의 공동주관 하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의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의 청렴 서약서에 공동 서약을 했다.
이후 개최된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이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 2024년도 부패 위험 평가 결과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올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다짐도 가졌다.
한편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한 1등급으로 9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배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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