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상징 ‘대청호’서 물 소재 소통 프로그램 운영
방울이 포토존, 스마트 음수대·방울이 카트 등 체험 행사
대전 이전 50주년,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 적극 추진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에서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대전 대청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공사는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행사 전체 기간 동안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물과 함께하는 일상'이란 주제로 물사랑 공모전 우수작 특별전시전을 운영한다.

또 개막식 및 대덕뮤직페스티벌 등이 개최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공사 마스코트 ‘방울이 포토존’ ▲대청공원에서 대청댐 정상부까지 운행하는 ‘방울이 카트’ ▲음용 체험이 가능한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 등이 설치됐다.

더불어 물사랑 공모전과 방울이 포토존을 관람한 사진을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경품추첨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공사는 개막식 당일인 13일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행사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기 위해 대덕물빛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지속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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