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안정적 전력 생산·탄소중립에 기여”

신한울 1, 2호기의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신한울 1, 2호기의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신한울 2호기의 상업운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140만kW급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 7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연료 장전을 진행했다.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성능시험을 거쳐 최종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를 받은 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5일부로 이같이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울 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이번 상업운전에 따라 국내 운영중인 원전은 모두 26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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