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트와이스 지효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랩노쉬’의 모델로 발탁하고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닥터랩노쉬는 이그니스의 대표 기능성 식품 브랜드인 ‘랩노쉬’를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장한 브랜드로 ‘닥터랩노쉬 혈당관리 다이어트 혈당슬림컷’과 ‘닥터랩노쉬 구미’를 선보이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닥터랩노쉬 혈당관리 다이어트 혈당슬림컷은 녹차 추출물과 바나바잎 추출물로 만들어졌으며 얼루어 품평단 제품 만족도 98.3%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랩노쉬 구미는 가볍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비롯해 비타민, 에너지, 릴렉스 구미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높은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그니스 브랜드 담당자는 “트와이스  지효는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식단, 운동을 비롯한 꾸준한 자기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며 “밝고 건강한 지효의 이미지가 닥터랩노쉬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랩노쉬는 트와이스 지효 모델 발탁 기념으로 신규 회원을 위한 선착순 1000명 한정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그니스는 박찬호 대표와 윤세영 이사가 2014년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 ‘랩노쉬’를 시장에 선보이며 ‘와디즈’ 최초로 1억원이 넘는 펀딩에 성공하며 단백질 푸드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후 닭가슴살 브래드인 한끼통살, 소다 음료 브랜드 클룹, 저칼로리 곤약 푸드 브랜드인 그로서리서울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브랜드 디벨로퍼’로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인수한 독일의 개폐형 마개 개발사인 엑솔루션을 통해 유수의 글로벌 음료 브랜드들과 협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 매출 119억, 2021년 146억, 2022년 502억, 2023년 94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2024년 1월 하나증권으로 주관사를 선정하며 상장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