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협력기업 간 소통
원전 생태계 재도약 다짐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의 올해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을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한수원과 협력기업간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을 알렸다.
최일경 건설사업본부장은 “세계 원전 건설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반성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한수원이 원팀이 되어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공급망을 구축해 원전 생태계를 재도약하는 데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하고자 지난 2018년 7월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에는 기계·계전·일반 및 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 협력기업 135개가 가입돼있다.
배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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