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등 일부지역에선 최대 40mm 비가 내리겠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 5mm 미만, 전라권 5∼20mm, 경상권·제주도 10∼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세종 12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29일 금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1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

◆다음은 기상청 발표 오는 4월6일까지 주말및 주간 기상예보 내용이다

< 중점 사항 >
○ (강수) 4월 4일(목)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기온) 아침 기온은 0~12도, 낮 기온은 13~22도로 평년(최저기온 1~9도, 최고기온 13~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주말전망 30일(토) ~ 31일(일) >
○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음
-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0~11도, 낮 기온은 13~20도가 되겠다.

< 4월 1일(월) >
○ 전국 대체로 맑음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 2일(화) ~ 6일(토) >
○ 전국 가끔 구름많음, 4일 제주도 비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4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 아침 기온은 4~12도, 낮 기온은 13~21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