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까지 이틀간 진행
주주가치 제고, 책임경영 의지

사진=한국전력공사
사진=한국전력공사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900만원 규모의 자사주 800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전 공시에 따르면 김동철 사장은 지난 11일 400주, 12일 400주 등 이틀에 걸쳐 이같이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앞서 김동철 사장은 3000만원까지 한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000만원은 매입 한도 최대 범위다.

한전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려 한 조처로 해석된다.

한전 사장은 재산공개 대상임에 따라 3000만원 이상 직무관련 주식 보유시 본인 주식을 백지신탁할 의무가 있다.

이를 따라 김동철 사장은 자기 주식을 정리한 후 한도 내에서 한전 주식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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