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사진=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가수 임영웅이 2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류현진, 3위 손흥민 ,4위 세븐틴, 5위 차은우 순이다.

2024년 2월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류현진, 손흥민, 세븐틴, 차은우, (여자)아이들, 유재석, 아이유, 마동석, 라이즈, 아이브, 이효리, 블랙핑크, 태연, 전유진, 김민재, 트와이스, 황희찬, 최민식, 영탁, 더보이즈, 김호중, 공명, 백종원, 박민영, 이찬원, 박신혜, 김종국, 나인우, 공유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강력한 팬덤과 함께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고 있었다. 2위 류현진 브랜드는 괴물투수의 복귀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높였다. 3위를 기록한 손흥민 브랜드는 국가대표 주장으로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앞서 영화 '소풍'의 OST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노래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가 25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3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는 28일 기준 조회수 25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의 OST가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몰이에 나선 영화 '소풍'이 올해 한국 극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이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풍'(감독 김용균)이  누적 관객수 30만 194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소풍'은 지난 7일 개봉 이후 화제의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19일 연속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제작비 12억원인 '소풍'은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 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가족센터, 익산시자원봉사단체, 한결재가돌봄센터를 비롯해 가족, 노인, 병원 등의 단체관람이 이어져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장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화려한 물량공세 없이 베테랑 배우들과 열연과 스토리의 힘으로 ‘작은 영화’의 가치를 증명한 ‘소풍’은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OST로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대표 명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았지만, 마냥 따뜻하고 유쾌하게만 진행되지 않는다.

'소풍'은 부모의 재산과 부양을 둘러싼 가족들과의 갈등, 노년의 요양원 생활, 웰다잉과 존엄사 등 노년의 삶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오늘날 한국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고스란히 그려내 노년층 관객에게는 자신의 이야기, 젊은 세대에게는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라는 공감과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돼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임영웅은 부산연탄은행에 OST 음원 수익 전액을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특별 기부하기도 했다.

'소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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