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단 참석
예측기반 설비계획, 조기 건설사업
과학적 설비운영 등 혁신안 도출
현장중심 문제해결로 실행력 제고

지난 7일 한국전력공사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개최된 전력 고속도로 건설 혁신 대토론회 현장의 모습.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지난 7일 한국전력공사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개최된 전력 고속도로 건설 혁신 대토론회 현장의 모습.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7일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 56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을 제고하고 사업상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뉘어 현안 및 주요 리스크를 분석했다.

이를 통한 현장 문제상황에 대한 경험 및 해결방안 공유, 혁신적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망 적기 건설과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에 틀을 깨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선제적 송전망 건설을 통해 전력사업의 주도권을 확보, 국가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에 도출된 혁신안은 세부실행계획 마련, 실행 전담조직 구성 등을 통해 실행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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