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식을줄 모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수 임영웅이 1월 4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 득표자에 올랐다.
2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2만 1975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49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24만 5661표)이 차지했고 이어 김호중(18만 4995표), 영탁(6만 7933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9949표), 진(방탄소년단, 1만 8454표), 이병찬(1만 7949표), 송가인(1만 7352표), 뷔(방탄소년단, 1만 6969표), 박창근(1만 565표) 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 1157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2만 3484개), 김호중(1만 7945개), 영탁(6987개), 지민(2078개), 송가인(2061개), 이병찬(2057개), 진(1890개), 뷔(1591개), 박지현(1353개)순 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한편 임영웅은 새해에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등 선한영향력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내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부로 임영웅이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은 7235만원에 달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추운 겨울에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소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