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관련 기술 공유 및 전문기술 개발,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연다.

이 행사는 한전기술 주관 하에 11개의 참여기관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LARA 분석·평가 프로그램 및 3D-BIM 기반 실감·몰입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 개발’이다.

여기에는 한수원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