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래스101 굿즈 제작 관련 클래스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동동 작가, 포그보우, 아소, 별별그림 클래스 이미지
/사진=클래스101 굿즈 제작 관련 클래스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동동 작가, 포그보우, 아소, 별별그림 클래스 이미지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덕질 문화에서 시작해 자리잡은 ‘굿즈’가 최근 자신의 취향을 담고,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있다.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RSN 소셜빅데이터분석플랫폼 Lucy2.0를 활용해 <굿즈 문화 빅데이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후 굿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였고, 굿즈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하나의 문화로 잡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주로 특별한 날이나 경험, 장소, 취향을 기억하고 나타내기 위해 굿즈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에 따라 영화, 음악, 문구, 출판, 예술, 여행 등 여러 문화의 경계를 뛰어 넘으며 다양한 영역으로 굿즈 문화가 확장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자신의 취향을 더해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나만의 굿즈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즈’에 대한 관심에 따라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의 굿즈 관련 클래스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스101에는 다양한 굿즈 제작 관련 클래스들이 있어 직접 그린 캐릭터부터 그림, 손글씨, 또는 직접 촬영한 사진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억을 담은 특별한 소품을 만들고 싶거나,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관련 클래스들이 눈길을 끈다.

동동 작가의 <내가 만든 캐릭터로 굿즈 제작부터 판매까지!>에서는 나만의 캐릭터를 기획하고 만드는 법부터 굿즈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총망라해 배워볼 수 있다. 굿즈 제작에 필요한 스킬들을 잘 익힐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굿즈 상품인 엽서, 손거울, 키링, 스마트톡, 씰 스티커 등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으며, 또 굿즈 제작에 필요한 업체에 정보도 알려줘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상 혹은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용해 굿즈를 제작해 볼 수 있는 포그보우의 <나의 첫 굿즈 사업, 일상 사진으로 만드는 굿즈 브랜드>는 취향에 따라 편집하고 사진을 굿즈로 새롭게 탄생시켜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 단순히 촬영된 사진이 아니라 일상, 혹은 특별한 날의 추억을 새롭게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별별그림의 <집에서도 뚝딱! 손글씨, 손그림으로 하나뿐인 실크스크린 굿즈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손글씨•손그림으로 실크스크린 굿즈를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패브릭, 도자기, 유리, 나무, 종이 등에 찍어내 작품을 만들어내는 실크스크린의 매력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렵지 않게 완성도 높은 굿즈를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줘 자신만의 감성 이색 굿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소의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나만의 디자인 소품 제작 입문 클래스>에서는 만들고 싶거나 갖고 싶은 아이템을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A to Z까지 모두 알려준다.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필수 스킬만을 콕 집어 알려주고 이를 응용해 폰 케이스, 양말, 스카프 등 디자인 소품으로 실제 만들어보는 과정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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