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 라오스가 각종 개발호재와 굵직한 국책 사업 등으로 인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라오스는 국책사업 ‘That Luang Lake SEZ(Specific Economic Zone)’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주거•문화•관광•레저•교육이 집약된 국제신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365 헥타르 부지에 투자 금액 6조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라오스 정부의 공식 인증서를 취득한 국책사업이다.

또한 라오스는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주변국가에 비해 낮은 부동산 시세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1인당 GDP 연평균 10.8% 증가를 보이며, 경제 성장과 도시화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중국과의 ‘일대일로’ 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으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육로중심의 신 경제벨트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허브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부동산 투자 인기 국가인 베트남의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약 130만 명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023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40만명으로 설정하는 동시에, 2023~2024년을 라오스 관광의 해로 선포하며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라오스에 공급되는 ‘레이크빌 아파트, 호텔&골프리조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 시설은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경제특구 내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7층의 총 19개동으로 설계됐다.

특히, 중국 쿤밍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잇는 국체철도이며 유명 관광지인 루앙프라방, 방비엥까지 거쳐가는 교통망인 ‘중국 라오스 고속철도’(21년 12월 개통)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과 태국으로부터 관광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물류 및 운송 네트워크 확충으로 경제 활동과 관광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높은 수준의 교육 인프라가 형성될 예정으로 국제적인 교육 허브의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샤론 국제학교(2.3km 거리), 비엔티안 국제학교(예정, 3.5km 거리/차량 약 19분), 라오스 국제학교(3.8km 거리/차량 약 19분), 선샤인 중학교(4km 거리) 등 기존의 4곳 외에 추가로 새로운 국제학교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편리한 주거 시설 및 편의 시설도 갖추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에는 프로골퍼 닉 팔도가 설계에 참여한 글로벌 브랜드 18홀 골프CC가 운영될 예정이며, 당 사업지 반경 5km 이내 DK-Mart, 탓루앙 플라자, ITECC 쇼핑몰 등 대형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이 외에도 탓루앙 호수 주변 워터파크, 좌불상, 컨벤션센터, 해저터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에코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레이크빌 아파트, 호텔&골프리조트’ 관계자는 “본 시설은 부동산세, 재산세, 보유세에서 자유로우며 전매 제한도 없다. 라오스 탓루앙호 경제특구 지역은 내부 기업에 대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토지 이용권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토지의 자유로운 양도도 가능하여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크빌 아파트, 호텔&골프리조트’의 홍보관은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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