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더블유스타트업 김수진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워 기술혁신성장을 이끌고자 마련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11월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 부응 및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올해 6월 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응모한 총 40개 팀(139명)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 팀(115명)이 온·오프라인 예선을 치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 진출자들은 ‘가스공사 설비운영의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저마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1위는 ‘DNN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을 제안한 ‘GonCamp’팀이 차지했으며, 가온플랫폼(2위)·주식회사 페이스(3위)·PAIO(4위)팀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6개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우수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게는 후속 연구비 및 현장검증 지원은 물론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sjkimcap@naver.com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