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미래채움 강릉센터, 매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 개설

[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 강원SW미래채움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해 오고 있는 AI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원SW미래채움이 운영하는 AI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은 첨단 센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기술적 지식 학습은 물론 기술 분야의 미래 직업과 그에 수반되는 윤리 및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기본적인 개념 이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탑승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PBL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실습 전경/사진
실습 전경/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릉시, 원주시, 춘천시가 주관하는 강원SW미래채움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네패스 코코아팹이 운영하는 미래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 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체계적인 SW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SW정보격차 및 교육 불균형 해소를 주된 목적으로 두고 있다. 

강원SW미래채움에서는 자율주행과 메타버스를 2023년 올해의 주요 테마로 선정하여,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AI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제로 1인 탑승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복잡성 이해와 더불어 문제해결, 팀워크, 창의성과 같은 미래 디지털 인재가 갖춰야 할 종합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교육은 이미 상반기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정보는 강원SW미래채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좌), 자율주행 셔틀 체험(우)/사진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좌), 자율주행 셔틀 체험(우)/사진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김남수 원장은 “우리 도내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SW, AI 교육을 넘어 열정과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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