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주)스마트동스쿨 나준규 대표는 지난주 실리콘밸리를 방문하여 IR을 진행하고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AWS), PLUG AND PLAY 등 관계자와 만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듀테크 기업인 스마트동스쿨은 최근 도트타이머를 출시해 미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K-metaverse boost 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분야에서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 중 스마트동스쿨 대표는 구글 등 VC의 투자 전략 및 교육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구글 VC는 기술 및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로 유명하며 스마트동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기술의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WS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AWS는 스마트동스쿨의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고 글로벌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PLUG AND PLAY는 스타트업과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 일론머스크가 창업한 페이팔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스마트동스쿨은 PLUG AND PLAY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와 기술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동스쿨은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해 투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 분야에서의 에듀테크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동스쿨의 나준규 대표는 “페이팔을 육성한 PLUG AND PLAY같은 엑셀레이터도 도트타이머에 큰 관심을 갖고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구글, SAP등과 협력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인정 받았다. 앞으로 실리콘밸리를 교두보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