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대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과거 단종되었던 ‘치즈&라즈베리’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한정판인 ‘치즈&라즈베리’는 나뚜루가 진행한 베스트 플레이버 어워드에서 1위로 뽑힌 제품이다. 베스트 플레이버 어워드는 과거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아쉽게 단종되었던 제품들에 한해 소비자 투표로 뽑힌 1위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로 지난 2월 시행됐다.
‘치즈&라즈베리’는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를 토핑으로 사용해 씹는 재미를 주었고, 부드러운 덴마크산 크림치즈 속에 강한 치즈향과 감칠맛이 좋은 블루치즈를 넣어 깊고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새콤달콤한 에스파냐산 라즈베리 시럽이 들어가 있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치즈 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펀딩은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와디즈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치즈&라즈베리’는 총 2만5000개로 한정 수량만 생산됐고, 패키지에는 1번부터 25,000번까지 고유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한정판 ‘치즈&라즈베리’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굿즈는 펀딩 금액에 따라 한정판 시라쿠스 디저트볼(6만원 이상), 거창유기와 컬래버한 한정판 프리미엄 유기 디저트볼(9만원 이상)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한편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MZ세대의 성지이자 힙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나뚜루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을 오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