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상무(왼쪽)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상무(왼쪽)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이슈앤비즈 김대우 기자] GS리테일은 25일 환경 영상을 제작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을 위해 환경재단에 4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코크리에이터는 2019년부터 환경 콘텐츠 제작자 227명을 양성한 그린 리더 지원사업이다.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선정된 이들의 환경 관련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팀에겐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1억500만원과 환경 교육 및 영상 제작 코칭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모집기간은 6월11일까지다.

S리테일은 지난해에도 환경재단에 4억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GS25는 올해 4월부터 플라스틱빨대 주문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빨대가 필요없는 얼음컵을 새롭게 개발해 도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해 기업적 책임감을 가지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직접 환경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의 기회를 제공해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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