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마지막 개발사업인 ‘BIFCⅡ’를 통해 비로소 완성
-국제금융센터 1단계 63층, 2단계 49층, 마지막 3단계 45층으로 초고층 랜드마크-맥서브컨소시엄㈜,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 4월 분양
-스퀘어가든, 루프탑바 등 MZ세대의 힐링 명소로 거듭
[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부산 문현금융단지(부산문현혁신도시)가 부산을 대표하는 마천루 업무타운으로 탈바꿈된다.
문현금융단지 내 들어서는 국제금융센터는 1단계는 63층 규모로 2014년 6월, 2단계는 49층과 36층 2개 동으로 2018년 11월 준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퍼즐인 45층의 ‘BIFCⅡ’가 2025년 말에 완공되면 부산 문현동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지게 된다.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위치한 문현동은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권이자 교통의 요충지이면서도 개발이 더뎌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산이 양쪽으로 겹쳐 있어서 문밖에서 지게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는 형세라는 의미의 문현(門峴)동이 이제 부산에서 가장 ‘핫한 ’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2014년 1단계 사업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위용이 드러나면서 나타난 그 변화의 물결이다. 그리고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는 3단계 마지막 개발사업인 ‘BIFCⅡ’를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도 ‘BIFCⅡ’는 최중심에 자리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6천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이 함께 설계된다. 이 가운데 상업시설인 ‘BIFCⅡ 스퀘어가든’은 1~3층에 2만291㎡로 조성되며, 지상 1~2층이 분양 예정에 있다.
지난해 ‘BIFCⅡ’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오는 4월에는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이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상업시설인 ‘BIFCⅡ 스퀘어가든’은 1~3층에 2만291㎡로 조성되며, 1~2층이 분양 예정에 있다.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단기간 완판이 문제 없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실제로 앞서 먼저 입주한 BIFC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국내 대표 공기업의 직원 4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근의 BNK부산은행 본점,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 직원도 3500여 명에 달한다.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문현금융단지는 여의도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둘 밖에 없는 ‘금융중심지’이다.
‘BIFCⅡ’는 지상 최고 45층으로 높이가 약 200m에 달해 부산의 랜드마크로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 고객 유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해 외부 고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기에 유리하다.
특히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은 부산에서 만나보기 힘든 특화설계로 부산의 상징, 만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상업시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테리어와 특화설계도 경험할 수 있다. 한번쯤 타보고 싶은 럭셔리카와 상쾌한 수경시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자동차 전시체험장인 ‘오토팝업스테이션’, 클래식한 건축양식인 반원 모양의 아치 구조로 곡선의 심미성과 안정감을 표현한 공간 ‘그랜드 아치’, 골목길의 매력과 정서를 담은 동선 계획으로 산책하듯 거닐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감성골목 ‘앨리웨이’, 화려한 도시를 파노라마뷰로 즐기는 ‘루프탑바’와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루프탑 스테이지’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대규모의 싱그러운 정원과 채광 및 개방감이 뛰어난 이색적인 휴식공간의 ‘스퀘어가든’, 벤치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언덕을 형상화한 대형계단을 설치해 층과 층을 가로질러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형 공간의 ‘그랜드힐스’, 유럽의 작은 정원처럼 투명한 유리 새장 속의 식물이 있는 테라리움 공간의 ‘버드케이지’, 조경공간을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가든워크’ 등 힐링과 휴식이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최대 8.0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은 물론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특화 대형계단 등을 이용한 수직동선, 물 흐르는 듯한 스퀘어 가든만의 쾌적한 순환형동선 등을 통해 점포 활성화를 유도한다. 스퀘어가든 및 가든워크, 그랜드힐스 등의 공간 마련과 일부 개방형 점포를 통해 이용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높은 재방문 기대까지 갖춘 설계를 선보인다.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은 상권 조기활성화를 위해 시행사가 부분 직접 운영•관리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1~3층 상업시설 중 1~2층은 일반분양하고, 3층은 시행사 직접 운영으로 차별화된 MD구성과 집객력이 높은 Value Brand 입점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앵커테넌트 유치를 추진중이다. 시행사가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분양 이후에도 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상권의 조기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은 국내외 유명 디자인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트렌디한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 상환경 디자인과 공간 브랜딩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앨리웨이 광교’, ‘판교 알파돔시티’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개발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상업시설 기획 및 디자인에 전문화된 'DnSP'가 맡는다.
그리고 건축조명 디자인은 5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에 기반을 둔 ‘BPI’가 담당한다. ‘BPI’는 조명 관련 국제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ES(Illuminating Engineering Society) 및 IALD(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ighting Designers)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바 있다.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대표 건설사 대우건설과 함께 국내외 유명 디자인 회사들이 함께함에 따라 시계제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도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