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로보틱스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4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도 추진중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1년 신용보증기금 투자유치 이후 첫 VC(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지앤텍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로봇 양산의 본격적인 생산확대와 연구개발 투자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물류로봇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대신증권으로 대표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하이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2022년 온기 지정감사 진행,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진행 등 올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상반기중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개발된 로봇의 생산확대 및 영업기반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확대와 코스닥 입성을 통해 향후 5년 내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