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현동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이사회에서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21일 가입식을 열고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 날 가입식에서 키퍼바흐자산운용은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에 따라 기존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됐다.

디블록자산운용, 마인드자산운용, 써밋자산운용, 아스터자산운용, 에스에이치자산운용, 에이에프더블유자산운용, 이도캐피탈자산운용, 케이에스에프자산운용, 케이티투자운용, 코리아자산운용 등 10개사(가나다 순)는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다.

디블록자산운용과 아스터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7일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쳤고, 마인드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29일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완료했다. 써밋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17일, 에이에프더블유자산운용과 케이에스에프자산운용은은 지난해 12월1일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쳐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도캐피탈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21일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쳤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11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67개사(정회원 397(증권 60, 자산운용 320, 선물 3, 부동산신탁 14), 준회원 142, 특별회원 28)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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