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대우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간편식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레시지 서울사무소에서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화, 제품 출시를 위한 원활한 물량 수급 협력, 양사 브랜딩 및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는 "다양한 고품질의 식품을 지역별로 특색 있게 구성해 제공하는 것은 슈퍼마켓 본연의 경쟁력 중 하나"라며 "프레시지와의 협력을 통해 불황기 내식화 트렌드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간편식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더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합쳐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