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비랩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테크 스타트업 전시회 슬러시(SLUSH)에서 글로벌 미디어 분야 한국기업 가운데 TOP3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LUSH는 매년 핀란드에서 진행되는 최대 테크 전시회로 TOP 100 피칭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본 행사에는 1만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 MNC들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밋업 세션들과 사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피드테크’를 기반으로 축산 사료관리 데이터 플랫폼 ‘마이피드’를 제공하는 에임비랩은 11월 진행된 싱가포르 SWITCH 피칭대회에서 3600개 기업 가운데 TOP 50에 들기도 했다. 

본 SLUSH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에서 TOP 3 한국 기업으로 선정 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금 검증됐다.

 ‘마이피드’는 사료회사와 축산 농가들의 사료관리 최적화와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 사료관리부터, 원자재 관리, 재고관리, 배송 계획 및 최적화, 데이터 기반 사료 큐레이션 및 사료품질 평가 등의 솔루션이 가능하다.

 국내를 비롯해 국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에임비랩은 주요 타겟 시장인 동남아시아의 국가에 개선된 ‘피드 매니저 4.0’ 제품을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미국의 최대 AC 중 하나인 테크스타즈(Techstars)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SLUSH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유럽 다수의 홍보매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테크크런치, SLUSH 등의 관계자들이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서 유럽의 다수 업체들의 신뢰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