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박난영 기자]

서울창업카페 8호점 양천신정점(사진=서울시)
서울창업카페 8호점 양천신정점(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예비창업가와 일반 시민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정보 제공,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기술체험도 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8호 양천신정점을 9월 24일(화)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는 1호점인 숭실대입구역(2016년 1월 개관)을 시작으로 조성되었으며, 이번 개관하는 양천신정점이 8호점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로7길 75(신정동)에 273㎡ 규모로 조성된 서울창업카페 8호점은 네트워크 공간, 코워킹 및 메이킹스페이스, 회의공간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서울 창업지원시설의 콘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와 연계해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창업 상담 멘토링‧창업 체험 및 전문교육‧네트워킹·창업특강으로 구성된 4가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예비창업자부터 전문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천구 입주기업 보육공간으로 조성된 양천 청년창업허브(양천구 운영)와 연계 운영하고, 양천상상마당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해 창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한편 ‘서울창업카페’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신촌점, 홍대점, 혜화점)와 지하철역사(숭실대입구역점), 지하유휴공간(충무로점), 지하철역 인접공간(은평불광점)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창업카페’에서는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네트워킹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각 지점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서울창업카페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창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맞춤형 멘토링,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가 확산되는 창업종합지원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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