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및 음성 데이터를 동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웨인힐스, ’한미 스타트업 서밋’ 참여...TTV 기술 선봬
웨인힐스, ’한미 스타트업 서밋’ 참여...TTV 기술 선봬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AI(인공지능) 기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1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되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진흥원과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한미 대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미국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웨인힐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사 인공지능 동영상 자동변환 소프트웨어인 ‘TTV(Text-to-Video)’와 ‘STV(Speech-to-Video)’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웨인힐스는 해외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투자사인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 등 해외기관의 투자 러브콜을 받고 있다.

텍스트 및 음성 데이터를 동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웨인힐스는, 영상 편집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보적인 동영상 자동변환 기술력을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립한 웨인힐스는 텍스트 파일을 자동으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TTV와 음성 데이터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STV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TTV와 STV는 입력된 텍스트나 음성 데이터를 핵심 문장으로 요약한 뒤 머신러닝을 통해 도출된 키워드를 이에 맞는 이미지, 영상, 음원으로 산출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10분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 2~3분이 소요된다. 창업 이후 3년간 약 8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웨인힐스는 CES 2022 이노베이션 혁신상 수상과 동시에 중소벤처 기업부로부터 아기 유니콘에 선정됐으며 최근 4차산업혁명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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