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팩토리, '인공지능 마켓'으로 미국 시장 공략
인공지능팩토리, '인공지능 마켓'으로 미국 시장 공략


토탈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는 창업진흥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팩토리는 인공지능 모델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 아이템을 통해 미국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현지 시장조사 및 비즈니스 현지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화자금 3000만 원 및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 글로벌 AC인 Mind the Bridge(이하 MTB)가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를 확정지었다. 

AI 컨설팅부터 AI 모델 개발, 평가 검증 및 유지보수관리에 이르기까지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팩토리는 경진대회 플랫폼 및 교육 실습 플랫폼을 발판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오픈 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파트너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팩토리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직접 거래하는 플랫폼 시장의 등장은 근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한 사회·정치적 제도와 기반이 공고히 자리잡은 미국에서의 시장 개척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진영 인공지능팩토리 플랫폼비즈니스부서 디렉터는 "인공지능 모델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보유하고 있다"며 "마켓 플레이스 우위 선점을 위해 더 많은 모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당사가 개척하고자 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거래 시장은 누구나 자신의 일상을 전시하고, 제품을 거래하는 SNS 플랫폼처럼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및 전시해 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시장 개척을 위해선 많은 수의 모객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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