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13일 쿠팡이츠 매각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으로, 쿠팡은 쿠팡이츠 매각과 관련한 어떠한 것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쿠팡은 "쿠팡이츠는 최고의 고객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성장을 도우며 동반성장하고 있다"고 매각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앞서 서울경제신문은 지난 12일 쿠팡이 "최근 수 개월간 쿠팡이츠 매각을 타진해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쿠팡이 쿠팡이츠 매각을 위해 롯데·신세계·GS리테일 등 주요 유통 대기업과 접촉했고, 조만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