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헬스케어 전문브랜드 ‘브라보(Bravo)’ /사진= 바이엘 제공
시니어헬스케어 전문브랜드 ‘브라보(Bravo)’ /사진= 바이엘 제공

 

시니어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이 방문요양 서비스인 ‘브라보시니어케어’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엘은 시니어헬스케어 전문 브랜드인 ‘브라보(Bravo)’를 중심으로 국내 요양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바이엘은 ‘대한민국 시니어헬스케어의 수준 향상과 기술 기반의 확장’을 비전으로 지난 6월에 설립된 시니어헬스케어 전문 회사이다.

바이엘은 설립 직후, 45억원 규모의 첫 투자를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 미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환경에서 이뤄낸 성공적인 투자 유치로 평가받았다. 이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대한민국 시니어 시장에서 바이엘이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과 보유한 역량이 검증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고령인구비율 20%), 2050년 이후에는 고령인구비율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엘은 시니어헬스케어 전문 브랜드인 ‘브라보(Bravo)’를 중심으로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그 첫 번째가 방문요양 서비스인 ‘브라보 시니어케어’이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요양서비스 제공 주체인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첫 달에 자체 개발한 요양보호사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한 추가 급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브라보 시니어케어 일반요양의 경우 첫 달 시급이 1만5000원, 가족요양 급여는 99만원(90분) / 48만원(60분)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김경환 바이엘 대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로 발생하게 될 다양한 문제들은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며 “바이엘은 시니어 헬스케어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기술 기반의 해결 방안을 통해 정부의 통합재가서비스 구축 및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