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랜트 베이스드 어워드 2022' 국내 유일 최종후보 선정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은 순식물성 식품 브랜드 잇츠베러가 ‘치폴레 마요’로 ‘월드 플랜트 베이스드 어워드 2022(World Plant-Based Awards 2022)’ 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월드 플랜트 베이스드 어워드 2022’는 오는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식물성 식품 전문 박람회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Plant-Based World Expo)’의 세부 행사 중 하나다. 이 박람회는 미국 식물성 식품 협회 PBFA(Plant Based Foods Association)가 지정한 북미 유일의 식물성 대체 식품 공식 무역 박람회다.

‘잇츠베러 치폴레 마요’는 베스트 식물성 조미료(Best Plant-based condiment) 부문의 총 3개 최종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식물성 대체 마요네즈에서 자주 발생하는 층분리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계란 대신 천연 유화력이 높은 국내산 콩분말을 개발해 적용시켰다. 동일 제품군과 비교해 콜레스테롤이 0%에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것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더플랜잇은 밝혔다.

영국 채식협회 비건 인증을 받은 '잇츠베러 치폴레 마요'는 치폴레 페퍼 특유의 매콤하고 스모키한 풍미로 2019년 출시 이래 국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활용도가 다양해 다이어트 식단 관리 중인 고객들에게 꾸준히 언급되는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잇츠베러는 수상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달 5일까지 잇츠베러 스마트스토어에서 치폴레 마요 2개를 구매하면 1개가 무료로 증정된다. 구매 후 주변에 선물한 사진을 인증하면 전원 20% 추가 할인 쿠폰까지 지급한다.

잇츠베러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접할 수 있는 순식물성 식품을 만들어온 잇츠베러의 품질이 세계적인 식물성 브랜드와 견주어 뛰어난 수준임을 인정받은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플랜잇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60개사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기업이란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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