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시스타는 연습라운딩 매주 1~2회 동강시스타C.C에서 제공하기로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영월지역의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강시스타에 따르면 영월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대훈(14) 군은 대한골프협회 등록된 주니어선수로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김군에게 골프는 레슨을 비롯 연습라운딩과 각종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스포츠로, 지역사회의 후원이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부담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동강시스타는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선수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라운딩을 매주 1~2회 동강시스타C.C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동강시스타 정환오 대표는 “주니어 골프선수로서 미래가 촉망되는 영월지역 선수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을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또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운영하는 영월지역 대표 휴양형 리조트로서 콘도 300실과 대중제 골프장 9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지역개발계획 변경승인(18홀 증설)을 얻어 올해 하반기 신규 골프장 증설 착공 및 2024년 정규 18홀 대중제 골프장을 그랜드 오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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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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