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로 듣고 그림책으로 보며 즐거운 청각 자극과 독서 경험 동시에…안전수칙 상세히 배울 수 있어

/사진=코코지 로이와 폴리 캐릭터 아띠 제품
/사진=코코지 로이와 폴리 캐릭터 아띠 제품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대표 박지희)가 23일 자사의 영유아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의 신제품 ‘폴리와 로이 아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자동차 구조대 이야기로 10여년 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교육용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캐릭터 아띠 제품이다. 

로보카폴리 속 경찰차 캐릭터 ‘폴리’와 소방차 캐릭터 ‘로이’가 각각의 특성을 살려 교통·소방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이야기와 동요로 구성됐으며 코코지의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폴리와 로이 아띠는 ▲올바른 교통 규칙을 알려주는 이야기와 동요를 담은 ‘폴리 아띠’ ▲올바른 소방수칙을 알려주는 이야기와 동요를 담은 ‘로이 아띠’ 2종으로 구성됐다. 

이야기와 동요를 통해 교통과 소방 관련 올바른 안전수칙들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들을 수 있어 언어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안전수칙을 상세히 배울 수 있는 ‘안전 그림책’도 같이 구매 가능해 오디오를 통한 즐거운 청각 자극과 그림책을 통한 독서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코코지는 폴리와 로이 아띠 출시를 통해 라이선스 캐릭터 아띠 라인업을 확장한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캐릭터 아띠마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오디오 콘텐츠가 담겨있고, 아이들이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캐릭터 IP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 코코지는 로이비쥬얼을 비롯해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사들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아띠 제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코지 민승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폴리와 로이 아띠는 경찰차와 소방차 캐릭터라는 특성을 살려 생활 속 안전수칙들을 재미있게 듣고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즐거운 청각 자극과 안전 교육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코코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오디오 콘텐츠들을 담은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 아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 11월에 설립됐다. 지난 2월 첫 제품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했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시각적인 디자인, 기능성, 안전성,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평가 등 제품의 혁신성과 퀄리티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코코지는 2022년 국내 레드닷 어워드 수상자 중 유일한 스타트업 수상자이기도 하다. 

올 하반기에는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런칭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의 이용자들이 더욱 더 다양한 형태의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들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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