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즈컴 2022 소개예정인 게임에 국내 외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게임즈컴이 3년 만에 오프라인과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기대작을 통하여 세계시장에 선전포고를 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022 게임즈컴에는 크래프톤, 네오위즈, 넥슨, 라인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즈컴 2022에 사활을 건 업체는 크래프톤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두 게임을 오프닝에서 띄운다.

23일(현지시간) 전야제를 통해 한 새로운 IP의 턴제 전략 게임 ‘프로젝트M’의 추가 콘텐츠를 공개하며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크래프톤 산하의 신생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서바이벌 공포게임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도 공포 신작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영상 출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는 액션 RPG인 ‘P의 거짓’과 퍼블리싱 타이틀 ‘아카(Aka)’를 시연을 통해 유저를 만난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을 알린다.

라인게임즈도 '퀀텀나이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게임스컴 오프닝 라이브를 통해 프로젝트 M의 정식 게임명과 세계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런칭 캠페인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게임스컴에서 새로운 게임 영상 공개를 통해 12월 출시 이전까지 사전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