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체 안전진단케어 솔루션 ‘위플로’,중기부 팁스(TIPS) 선정돼
비행체 안전진단케어 솔루션 ‘위플로’,중기부 팁스(TIPS) 선정돼

미래 항공모빌리티 안전진단,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플로(weflo)’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돼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팁스(TIPS)프로그램은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에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를 비롯한 멘토링 및 R&D 자금 등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위플로는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드론, 항공기체의 안전진단 및 케어 솔루션(verti-pit)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이다. 

위플로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이하 UAM)을 이용하는 고객의 비행 안전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으로 기체 안전진단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러한 데이터로 기체 안전성을 진단, 케어하는 3자 검증 솔루션이다.

또한 NASA의 UAM 운영 개념의 실현으로 진단의 지능화, 무인화로 고객의 운영비용을 절감한다. 현재 위플로는 비행체 점검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항공기체 진단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위플로는 파블로 항공,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미래 항공모빌리티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미국 조지아서든대학교 산하 New-Era Wireless (NEW) Lab, 몬드리안에이아이와 블록체인코어 및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UAM 서비스 산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팁스 지원을 통해 비행체 안전진단 솔루션의 고도화와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UAM 사업에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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